설 명절 부모님 용돈 세뱃돈 적정 금액은 얼마?

오늘은 세뱃돈을 주고받는 설날입니다. 세뱃돈은 설날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죠. 어린 시절엔 세뱃돈 받는 게 너무 즐거웠는데, 어른이 되니 피하고 싶은 명절입니다. 도대체 부모님 용돈과 조카들 세뱃돈은 얼마나 줘야 적당할까요?  

 

 

 

1. 부모님 용돈

평범한 중산층 기준으로 10~50만 원까지 다양합니다. 여유가 있는 집은 50만 원 이상도 드리지만, 대부분의 평범한 성인은 50만 원 이하로 드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가장 평균은 30만 원 선입니다. 그리고 용돈과 함께 부모님 찾아뵈면서 사가는 선물값도 무시 못 하기 때문에 본인의 경제 사정에 따라 적당히 고려해서 드리면 되겠습니다.

 

2. 중학생 이하 조카 세뱃돈

신생아부터 중학교까지 조카는 1~10만 원까지가 적당하다고 합니다. 좀 더 세분화하자면 미취학 아동은 5만 원 이하,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5~10만 원으로 정리합니다. 만약 학교 입학을 앞둔 조카는 문화상품권이나 도서상품권 등을 더 챙겨주시면 센스 있어 보입니다.

 

 

3. 고등학생 이상 조카 세뱃돈

고등학생 조카는 5~10만 원 사이 금액이 적당하다고 합니다. 하지만 곧 대학 입학을 앞둔 조카에게는 입학 선물로 두둑한 세뱃돈을 챙겨주면 서로 기분 좋은 명절이 될 것 같습니다. 

 

4. 대학생 이상 조카 세뱃돈

조카가 대학생 정도 되면 세뱃돈을 주기에도 어색한 사이이기에 보통은 넘어갑니다. 하지만 굳이 주고 싶다면 서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적당하게 주면 되겠습니다.